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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2월>

불상 앞에서 태국 불교 최고지도자와 얘기를 나누는 프란치스코 교황(왼쪽) [AFP=연합뉴스] 2019.11.21

쁘라윳 총리 환담에서 교황 통역을 맡은 시보리 수녀(오른쪽 뒷편 흰옷) [바티칸 제공/AFP=연합뉴스] 2019.11.21

 

'불교국가' 태국 찾은 교황..

사원 불상 앞에서 화합 메시지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태국은 불교를 국교로 채택하고 있지는 않지만 7천만명에 육박하는 국민의 95% 이상이 불교를 믿는다는 점에서 '불교 국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도 방콕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 태국어로 사원을 뜻하는 ''이 붙은 유명 관광지가 많다.

 

이때문에 전세계 로마 가톨릭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불교국가' 태국 방문은 더욱 관심을 끌었다.

특히나 취임 이후 불교와 이슬람교 등 다른 종교에 열린 자세를 견지해 왔다는 점도 태국 내 교황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 이유다.

 

교황은 방문 이틀째이자 사실상 공식 일정 첫날인 21일 오전 정부 청사에서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베푼 환영 행사에 참석한 뒤 방콕 시내 왓 랏차보핏 사원을 찾았다.

 

관례 따라 사원서 신발 벗고 입장..

6촌 여동생 수녀 통역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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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5년 스리랑카를 방문했을 당시, 수도 콜롬보의 한 불교 사원을 깜짝 방문한 적이 있다. 그러나 당시는 미리 정해진 일정이 아니었다.

교황은 다른 사원 방문자들이 하는 대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 경의를 표하고 부처 제자 2명의 사리탑을 공개하는 불교 의식을 참관했지만 갑작스러운 일정이어서 방문 시간은 매우 짧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당시와 달리 교황청이 사전에 공지한 공식 일정이었다. 만남의 대상도 태국 불교 최고지도자였다.

태국 인구의 95% 이상이 믿는 불교가 태국 국민에게 차지하는 중요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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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불교봉사회와 로메리카불교대학 제2도약을 꿈꾸며,

지난 연혁을 사진과 함께 간추린다.

바람이 일고 있다 / 계절의 향기 / 동산이여 빛이 되어라 / 통일을 위한 서사시

視目 일점, 輪廻 轉生, 夜合樹 꽃잎이 질 때

나를 잊었다는 누나에게, 어느 오름 길에서, 익어가는 대추알

心象 發願, 沈黙속의 對話, 禪秘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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