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활동

인연의 교차로

사회교육

(6)

<2019년><10월>

아미타대불이 불자들을 맞이하는 부산 홍법사 전경

부산 홍법사 “포교 노하우? Just Do It!”

현장보고 | 한국불교 희망을 찾아서

SNS 포교 방향을 바꿨다는 심산 스님. ‘핸드폰 문자 포교 식상하지 않을까?’ 기가 막힌 새로운 포교 방법 노하우를 알려주기를 기대했다. ‘근데 핸드폰 SNS 포교라니’ /  “포교 노하우를 주세요.”/ 스님은 잠시 침묵했다. /  “노하우?”   눈을 치켜뜨고 작은 눈을 깜빡거렸다. /  “글쎄, 없는데?”   ‘그런 게 있을 수 있나’ 하는 표정. ‘답을 안 하시려나? 왜 답을 안 해 주시지?’ 다시 물었다. 분명 놀라운  방법이 있을 거란 확신으로 눈에 힘을 주고 기다렸다. / “허허 글쎄… Just Do It!(그냥 하는 것) 맨땅에다 헤딩이었어요. 할 수 있는 수단은  가리지 않고 다 사용했다는 게 답인 거 같아요. / 손에 있는 것부터 당장 시작하면 길은 보이고 문은 열리고 ...  

비닐하우스 법당에서 시작한 홍법 

 

불서 강해 시리즈3

영암 큰스님의 <마음없는 마음>

1. 머무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내라

마음속에서 한 5백만리도 더 되는 깊은 곳에는 분별망상(分別妄想)이 하나도 없습니다. 깊이 들어가면 분명히 <법신>이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는 우주의 일을 다 듣고 다 압니다. 글자 한 자 몰라도 삼라만상을 다 아는 것은 물론, <금강경>책을 구경하지 못한 사람도 금강경 내용을 다 알고 외웁니다.

이것을 상주법신(常住法身)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사람마다 다 있음은 물론, 참나무, 까마귀, 까치, 참새, 물고기, 송아지, 돼지, 개미, 벌레에 이르기까지 다 있습니다. 이는 우주의 일을 항상 듣고 봅니다.

고로 우리도 법신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문맹자라 할지라고 법회를 하면 다 알아 듣습니다. 같이 소리내어 읽지 않아도 다 압니다.

<법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어떤 사람은 부자가 되고, 어떤 사람은 비렁뱅이가 되며, 극락도 가고 천당도 가고 지옥도 가는가!>

그것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망상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망상이란 무엇입니까?

마음이 어두워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매는 데서 생기는 바르지 못한 생각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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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불교봉사회와 로메리카불교대학 제2도약을 꿈꾸며,

지난 연혁을 사진과 함께 간추린다.

바람이 일고 있다 / 계절의 향기 / 동산이여 빛이 되어라 / 통일을 위한 서사시

視目 일점, 輪廻 轉生, 夜合樹 꽃잎이 질 때

나를 잊었다는 누나에게, 어느 오름 길에서, 익어가는 대추알

心象 發願, 沈黙속의 對話, 禪秘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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