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진 빠모 스님 (샤카디타 인터내셔널 회장)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들 대부분은 남성이다. 불교는 비구니라는 여성 승려를 인정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부분에서 차별은 존재한다. 서양인 최초로 티베트 불교에 귀의한 비구니인 텐진 빠모 스님은 그동안 샤카디타 인터내셔널 회장으로 세계 여성불교계를 이끌고 있다. 불교 내 여성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스님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개최한 ‘마음과 친구하기’ 명상 법회에 참석해 불자들에게 수행 요체를 전했다.
한국불교는 여성불자 활동 강력, 세계불교계 성차별 폐지에 기여, 남녀 갈등·인간 평등 보면 풀려, 생활속 마음챙김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