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그냥 생각이 없어져 어떤 몰입 상태로 들어가는 것은 전생바라밀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니밋따가 있어야 선정이 오래 유지된다. 초선정(선정의 첫번째 단계)에서는 희열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대체로 선정은 초선부터 시작하므로 희열을 경험하면서 선정에 들어간다. 희열은 일종의 마음이 up된 상태이다. 엑스터시 또는 마음이 약간 붕뜬 상태 비슷한 그 무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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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희열이 있어야 마음이 그 몰입에 들어간다.
초선은 선정의 5요소가 반드시 있어야 있어야 한다.
선정의 5요소는 일으킨 생각(vitakka), 지속적인 고찰(vicara), 희열(piti), 행복(sukha), 일념(ekaggata)이다. 위에서 언급한 요소들이 있다면 그것은 진짜 선정이다. 마음이 너무 가라앉아 고요함이 지속된다고 그것을 선정이라고 부를 수 없다. 요즘의 현대인들은 평생을 노력해도 선정을 경험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전생바라밀이 있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수행을 통해 선정에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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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마타 전문 수행도량인 파욱에서 있어보았는데, 거의 천 명에 가까운 수행자들이 열심히 사마타를 닦지만 선정을 경험하는 사람은 극히 소수임을 보았다. <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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