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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0월>

sns facebook을 통해 불교에 대해 묻고 답하는 정보를 간추려 여기에 담는다.

선정

요즘 자꾸 선정에 든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알고나 그런 말을 하는 걸까?
그래서 누가 선정에 든다고 하면 그에게 네 가지를 질문하고 싶다.

1. 선정 상태에서 소리가 들리는가? 다리가 바닥에 닿아있는 느낌을 느끼는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감각을 인식하는가?

2. 선정 상태에서 생각이 여전히 일어나는가? 여전히 인식이 존재하는가?

3. 선정에 들 때 니밋따(빛과 같은)가 있는가?

4. 선정에 들었다가 나와서 그 선정을 회상할 때, 선정 상태에서 희열(들뜸이나 붕뜸, 또는 마음이 up된 상태)이 있었는가?

선정에 들었는데 소리가 여전히 들리고, 여전히 감각을 느끼고, 여전히 생각이 일어나고, 여전히 인식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선정이 아니다. 감각을 느끼고 인식한다면 반드시 마음이 일어나 그것에 반응한다. 마음이 일어나 활동하는 것은 선정이 아니다.

선정은 마음이 하나의 대상에 몰입 또는 집중(일부러 에너지를 소비하며 집중하는 것이 아닌....) 상태이다.

그래서 선정을 영어로 trance 또는 conentration이라고 번역하는 것이다. 마음이 한 생각이라도 일어나면 선정은 깨지게 된다.

그래서 선정 상태에서는 ‘내가 선정을 경험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조차 있을 수 없다.
그런 생각이 일어나면 선정에 들어있다가도 바로 선정에서 깨어난다.
그럼 그런 상태를 경험했다는 것을 어떻게 아느냐?

선정에 나와서 자신이 그런 상태에 있었다는 인식이 일어난다.  선정은 대체로 빛과 같은 니밋따(표상)을 통해 들어간다.

*                                       →

불서 강해 시리즈1

영암 큰스님의 <마음없는 마음>

1. 머무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내라

마음이 어디엔가 머물게 되면 망상이 생기고, 망상이 생기면 마음이 어두워져서 그 아무것도 볼수가 없게 됩니다.

마음이 어두우면 결국 지혜가 결여되어,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켜도 손가락 끝만 보게 됩니다.

그러나 지혜가 있는 사람은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저 창공의 달을 볼 것입니다.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방향에 달이 있음을 보기 위해서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지혜가 있으려면 마음의 머무름이 있어선 안 됩니다. 마음이 머물게 되면 우리 마음속에 법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業)에 따라 죄를 받게 됩니다.

업에 따라 죄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중생은 그것을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 중생들은 재수가 없다느니, 또 선량한 일만 했는데, 왜 나에게 죄를 주느냐는 등, 부처님을 무심하다고 원망만 하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나에게 주어지는 죄는 분명히 전생에서 죄받을 짓을 했기 때문이요, 아무런 업이 없이 죄를 받는 것은 결코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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