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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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2020년><6월>

불서 강해 시리즈17

 

모든 것 허망하니 욕심을 버려라

()은 상이 아니오, 그 이름이 상일 뿐입니다.이 세상에 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것이 좋으니, 어떤 것은 나쁘니...> 운운하며, 기뻐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합니다.

원래 상이 없어 모든 것이 허망한데 우리 중생들은 뭘 보고 기쁘고, 뭘 보고 슬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상이 허망한 줄 알 것 같으면 곧 여래를 볼 수 있을진대, 허망한 줄을 모르기 때문에 기뻐하고 슬퍼하며 때로는 웃고 때로는 울기도 합니다.

그래서 중생의 망음 속엔 항상 욕심이 가득 차 있습니다.

결국 기쁨도 가짜요, 슬픔도 가짜요, 웃음도 가짜요, 울음도 가짜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 가짜들은 어떻게 해서 생길까요?

그것은 중생이 욕심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욕심을 버리면 모든 것이 허망한 줄 알 것이고, 허망한 줄 알 것 같으면 욕심이 다 달아날진대, 우리의 중생은 이것을 모릅니다.

욕심을 버리십시오.

모든 것은 욕심에서 오며, 욕심이 생기면 마음이 어두워지고, 마음이 어두워지면 그 아무 것도 볼 수 없게 됩니다.

모든 것이 허망한데 울고 웃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불서 강해 시리즈18

 

불자님들께서 계를 가진다는 뜻은 계행(戒行)의 성곽으로써 무명번뇌를 단속한다는 뜻이며, 복을 닦는 자라고 함은 무위자성(無爲自性)으로 간다는 뜻이니, 간추려 보면 자성에 비치어 계를 가짐으로 무명혹(無明惑)을 끊고 무위복(無爲福)으로 가는 자를 의미합니다.

 

부처님께서 반야부만 21년간 설하셨습니다.

반야부가 그만큼 좋기 때문입니다.

중생이 가진 재산은 부처님이 가진 재산과 똑 같습니다.

부처님도 이 마음을 가지고, 중생도 이 마음을 가지고, 참나무 바윗돌 물고기 참새 까마귀마저도 이 마음을 가지고...., 가진 재산은 똑 같은데 사용하는 것만 다릅니다. 밝고 어두운 것만 다릅니다.

마음의 자세는 본래 밝은데, 부처님은 밝은 그 뜻을 그대로 사용하고, 중생은 거기에 많은 것을 발랐습니다. 먼지, 된장, 고추장을 바르고, 욕심을 바르고 진심을 발랐으며, 어리석은 생각을 발라서 마음이 어둡기 때문에 그 아무 것도 모릅니다. 죽을 길인지 살 길인지도 모릅니다.

남의 목숨을 내가 한 번 해롭게 하면 그 다음엔 내 목숨을 5백 번 바쳐야 합니다.

중생은 왜 그토록 손해나는 짓만 할까요?

그것은 마음의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때만 벗기면 됩니다.

(8)

한미불교봉사회와 로메리카불교대학 제2도약을 꿈꾸며,

지난 연혁을 사진과 함께 간추린다.

바람이 일고 있다 / 계절의 향기 / 동산이여 빛이 되어라 / 통일을 위한 서사시

視目 일점, 輪廻 轉生, 夜合樹 꽃잎이 질 때

나를 잊었다는 누나에게, 어느 오름 길에서, 익어가는 대추알

心象 發願, 沈黙속의 對話, 禪秘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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