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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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2020년><2월>

LA 한인타운에 개원한 LA 무염사의 주지 해안스님이 개원법회를 마치고 불자들과 함께 했다.

LA한인타운에 조계종 사찰

‘무염사’ 개원

화엄경에 신위도원공덕모信爲道元功德母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 믿음은 도의 원천이 되고 공덕의 어머니가 된다" 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성불하는데 가장 필요한 조건이 믿음이라는 뜻인데 성불하는데만 강한 믿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면에서 믿음이란 꼭 필요한 것입니다.

    해안스님께서는 지장천도 1029일 기도 기간, 매일 기도새김의 말을 살펴볼 수 있도록 카톡을 통해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불서 강해 시리즈9

영암 큰스님의 <마음없는 마음>

그러나 낙은 고처럼 스스로 짓고 스스로 받는 것도 아니요, 누가 줘서 받은 것은 더더구나 아닙니다. 낙은 본래부터 있다고 봐야 합니다.

만약 고해를 뿌리치고 극락을 얻는다 해도 낙은 결코 어디서 오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고가 본래 허망하고 괴로운 것이며, 낙이 둘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낙도 허망한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유인 즉, 낙을 시인할 때에는 낙이 고를 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낙의 정체(正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 곳은 하나도 아닌 것입니다. 결국 하나도 아니요, 둘도 아닌 이 경계(境界)<저 언덕>이라 하니, 이 경계가 바로 불변(不變)이니 금강이요, 이 경계에서 관찰하는 것은 청정할 것이니 반야, 이 경계에서 관찰함에 고가 허망하니 이 언덕을 파쇄함이요, 고가 이미 깨어졌음에 낙도 존재를 얻지 못할 것이니, 이것이 바라밀이요, 이 경계는 부처님께서 친히 설하신 정법(正法)의 교훈이니 경()입니다. 이것을 금강반야바라밀이라 한 것입니다.

2. 마음만 알면 우주를 다 안다.

불서 강해 시리즈10

성불하면 내 마음을 알게 되고, 내 마음을 알게 되면 남의 마음도 알게 되며, 남의 마음을 알게 되면 이 우주를 다 알게 됩니다.

그래서 극락도, 천당도, 지옥도 모두 내 앞에 훤히 보이기 때문에 죄를 지을 수가 없게 됩니다.

그러나 자기의 양심을 속여 가며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려는 파렴치한도 있습니다.

이들은 남의 마음은 고사하고 자기의 마음마저 모르기 때문에, 그 행위 자체가 옳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조차도 모르고 행합니다.

파렴치한 행위로 이익을 추구한다고 해도 그 이익이 결코 자기의 이익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가진 재산이 똑 같은데 그 무엇을 빼앗고 그 무엇을 가진단 말입니까?

우리는 빼앗고 빼앗김이 없이 그대로 부자입니다.

부자가 따로 없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선 돈만 있으면 부자요, 그 무엇이든 남보다 더 많이 갖고 있으면 부자라고 하지만, 이는 어리석은 중생들의 판단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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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hae Foundation awarded the World Fellowship of Buddh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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