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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이념 너머 본질 직시해 평화 정착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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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lomerica [ 2016-09-24, (토) 4:35 pm ]
게시글 제목:  “종교이념 너머 본질 직시해 평화 정착시키겠다”

‘2016 세계종교문화축제’ 성료
9월20일 개막식서 화합 기도문
세계종교포럼 4대 종교 토론도
종교열린마당·문화마당 등 진행


▲ 불교, 개신교, 가톨릭, 원불교 등 4대 종교가 화합과 상생을 염원하며 마련한 ‘2016 세계종교문화축제’가 성료됐다. 사진은 4대 종교 대표자 등 내빈이 개막을 선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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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개신교, 가톨릭, 원불교 등 4대 종교가 화합과 상생을 염원하며 마련한 ‘2016 세계종교문화축제’가 성료됐다. 세계종교평화협의회(회장 백낙운 목사)가 주관하는 행사는 지난해 김제 금산사 일대에서 열린 데 이어 전주 풍남문 일대를 비롯해 익산, 김제, 완주, 진안에서 두 번째로 진행됐다.

‘내 안의 기쁨이 당신에게’를 주제로 열린 9월20일 축제 개막식에 앞서 전주 풍남문에서 전동성당, 경기전, 오목대, 자만벽화마을, 한벽당, 전주향교, 전주남문교회, 원불교 교동교당 등을 차례로 들아 다시 풍남문으로 돌아오는 종교여울마당이 실시됐다.

▲ 개막을 알리는 명적 스님의 법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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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앙승가대 명적 스님의 법고로 개막식이 시작됐다. 개막식에는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 이병호 천주교 전주교구장, 김혜종 원불교 전북교구장, 백남운 목사와 에두아르도 마토코 유네스코 사무총장보,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김광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 4대 종교인의 '하늘소리'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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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고가 끝나자 혜광 스님의 색소폰 공연을 비롯해 원불교 교무밴드, 가톨릭 최종수 신부와 인디안 수니의 듀엣, 개신교 판소리와 지월 스님 등 4대 종교인의 ‘하늘소리’ 퍼포먼스 등이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백남운 목사의 개막선언과 4대 종교 대표자·시민들의 종교의 화합과 평화 기도문 낭독이 진행됐고, 시민들은 “종교적 이념과 생각 너머에 있는 본질은 사람의 길, 생명의 길, 자유의 길 그리고 깊은 평화의 길임을 깨닫게 하여 종교가 종교 고유의 목적을 잊고 탐욕에 젖지 않도록 하겠다”며 “양보와 배려, 관용과 소통으로 우리는 우리가 하나이고 우리 모두가 평화로워지길 발원한다”고 합송했다.

▲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이 연민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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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인 9월21일에는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실에서 ‘연민’을 주제로 세계종교포럼이 열렸다. 에두아르도 마토코 유네스코 사무총장보가 세계종교평화를 위한 기조연설을 했으며 4대 종교 대표들과의 대담이 열렸다. 백남운 목사는 “연민을 넘어 사랑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불쌍히 여기고 사랑해야 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성우 스님은 “종교인들부터 단단한 갑옷을 벗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서로 마음을 열고 이해하는 가운데 종교를 강요하는 행위는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호 주교도 “서로의 종교를 적대시 하지 않고 연민을 통해 평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이 아프리카 등 제3세계 청소년들과 유네스코 회원국 대표부에 한지로 만든 공책을 전달하는 ‘북(BOOK)돋움’ 이벤트도 진행됐다.


▲ 김승수 전주시장이 한지로 만들어진 공책을 마토코 유네스코 사무총장보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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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다름을 존중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이웃종교 교감의 행사가 진행됐다. 9월21일 불교 자비의 날 ‘가면극’, 가톨릭 평화의 날 ‘이순이 누갈다’, 9월22일 개신교 사랑의 날 ‘뮤지컬 문준경’, 9월24일 원불교 은혜의 날 ‘원불교 100주년 뮤직스토리’ 공연이 풍남문에서 펼쳐졌다. 또 종교문화마당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풍남문 광장에서 의료, 교육, 여성, 인권, 과학, 문학, 복식, 음악, 미술 등 분야 속 종교를 소개했다.

2016.09.23 법보신문 /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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