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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선우회 - “한국불교회관” 개관

올린 게시글COLON 2015-05-11, (월) 11:33 pm
글쓴이: Sewolmu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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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선우회 - “한국불교회관” 개관

대중포교를 위한 각 신행단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만남의 장소로
1019 S. Alvarado St. L.A., CA 90006 번지 상업용 건물 임대, 1월26일 개관

미주 한인사회에 한국불교가 새롭게 다져지고 있다. 재가불자들의 모임을 통해서 서서히 변모의 길이 확산되어 나가고 있다. 보리선우회가 거행한 “한국불교회관” 개관식의 예불과 그리고 법구경 송경 등, 첫 법요의식이 모두 한글로 된 법요의식으로 이루어졌다. 집전법사의 인례에 따라 다같이 합송의식으로, 이날 참가대중 60여명이 일체감을 갖도록 진행됐다. 이날 개관식에서 선우회 큰법사님으로 추대된 혜강법사는 선우회가 앞으로 더욱 이웃 외로운 대중들에게 다가서서 삶의 생활 현장에서의 자비구현이 될 수 있도록, 사무량심(자비희사)을 몸소 실천하는 단체로서의 수행을 강조했다.

한국불교회관의 설립과 취지
한국불교회관은 LA 지역의 많은 불교 신행단체들이 집회나 활동을 하고 싶어도 장소가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하여 신행활동의 장소를 제공하여 신행활동을 활성화 하고, 또한 보리선우회의 법회를 주간 정기법회로 발전시키고 다양한 대중포교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여 본격적인 대중불교 운동을 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2013년 12월 LA한인타운에서 가까운 올림픽과 알바라도에 상업용 건물을 임대하고 2014년 1월 26일 개관하였다. 현재 1층에는 법당과 식당과 주방이 있으며, 2층에는 관리자 숙소와 보현 다실 (tea room) 이 있고, 3층 로프트에는 2개의 방과 main hall로 구성된 보리선방(Boddhi Meditation room)이 있다.

보리선방
보리선방에서는 현재 매주 일요일 오후 2 - 4시에 혜강법사님의 지도로 위빠사나 명상수행 프로그램이 시행 중에 있다. 문의 213-804-4745
초심자는 시작 30분 이전에 도착하여 간단한 기본교육을 받아야 한다. 보리선우회는 더욱 다양한 대중포교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회관의 운영원칙
보리선우회는 한국불교회관의 관리자이지만, 이 공간이 재가 신행단체들이 두루 사용하는 대중의 공간으로 활용되어 미주한국불교의 진흥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따라서 개별 신행단체들이 회관의 사용을 원할 때는 관리자측에 상의하여 다른 프로그램과 중복이 없는 한 개방 사용함을 원칙으로 한다.

보리선우회 연혁
2008년 1월 - 2007년 4월부터 시작된 소규모 모임을 발전시켜 초대회장 윤준기 박사를 선출하고 보리선우회로 정식출범을 시작함. 다음까페에 인터넷 미주불교(http://cafe.daum.net/budda.usa)를 개설하고 웹을 통한 대중포교 시작.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각 회원들이 순번제로 각자의 공부내용을 주제 발표하고 상호 토론하는 자체 세미나 형식의 법회운영.
2010년 1월 - 2대 회장에 혜강법사 취임.
2011년 12월 - 룰루랄라 불교산행을 통한 대중포교 운동 시작. 이후 산행팀은 2013년 6월 자체 정관과 회칙을 마련하고 독립단체로 발전함.
2012년 1월 - 3대 회장에 보장법사 취임.
2012년 12월 - 대중구호사업의 실행 주체인 천수회를 발족하고 그동안 소규모 그룹 활동 차원이었던 대중구호사업을 본격적으로 조직화 체계화 대중화 함.
천수회는 2013년 약 $6,400의 보시금을 모금하여 노숙자들에게 침낭 240개, 장갑 860개를 지급했으며 2013년 한해동안 Venice beach와 LA downtown 의 노숙자들에게 10여 차례의 급식배급을 실시하였음.
2013년 10월 - 종교법인 등록
2013년 12월 -4대 회장에 보장 법사를 연임하고 한국불교회관의 임대계약 체결.
2014년 1월 26일 -보리선우회 제1대 큰선우법사로 혜강법사 추대. 한국불교회관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중포교 활동을 시작함.

개관식에 LA포교사단, 불사모, 마하선원, 한국불교문화협회, 남가주사원연합합창단, 룰루랄라 불교산행 등 신행단체 대표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