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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글 제목: 통일을 위한 서사시
전체글올린 게시글: 2017-05-26, (금) 3:09 am 

가입일: 2015-05-11, (월) 8:22 am
전체글: 119
김도안 작시
2000년 8월 13일
남과 북, 해외 불자들의 통일기도회에서

만남은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라 하지 않는가
백두산과 한라산에서 흐르는 물은 동해바다에서 만나고 압록강과 한강에서 흐르는 물은 서해에서 만나고 있지 아니한가

무엇이 두려워 만남을 포기하는가
만나야만 한다
만나야만 한다
그 많은 세월 55년간을 기다렸는데 또다시 기다려야 하는가

혈기 왕성하고 패기만만한 그 좋은 젊은 시절을 다 보내고
이제는 피골이 상접한 초췌한 노인의 몸이 되어 지친 몸을 가누지 못하지만 날이면 날마다 달이면 달마다 만나고 싶었건만
그 오랜 세월 참아 왔지 않은가

이제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서 부모형제 조카 당숙 만나야 하지 않겠는가
정치가 무엇이고 체제가 무엇이란 말인가
형제부모 갈라놓고 사는 것이 정치란 말인가
세계는 한 지붕인데 세계는 한 우리 속에 있는데
통행이 두절되고 통신이 끊어지고 통상이 되지 않는 세상이 이 지구상에 어디에 있단 말인가

문은 열어야만 한다
문을 열도록 도와야 한다
서로가 만나야 한다
서로가 만나야 한다
만나면 얼싸안고 오해 풀고 다짐할 것을
왜 이다지 그 오랜 세월 기다렸다는 말인가
왜 원수처럼 살아가야만 한다는 말인가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지 않는가
피를 나눈 형제인데 무엇이 무렵고 무엇이 문제라는 말인가

수많은 외침과 국란을 극복해 온 우리 민족이 아닌가
두려울 것이 없다
함께 나누어야 한다
있는 그 자체 그대로 나누어야 한다
줄 것이 없으면 마음 주고 몸도 주어 한 몸이 되어야 한다

반만년 역사를 이어온 우리는 단군의 자손이 아니던가
저 백두산에 줄기가 내려 태백산을 거치고 지리산을 거쳐 한라산으로 이어온 금수강산 바로 우리의 영토가 아닌가
우리들의 영토가 아닌가
우리들의 영토가 아닌가
어찌 둘이라 하겠는가
한 몸, 한 마음이 하나 되면 우리는 하나인 것을
왜 우리는 영원한 이별을 꿈꾸고 있는가

만나야 한다
만나야 한다
만나면 한 몸이 될 것을
남은 남, 북은 북, 그 얼마나 그 만남을 기대하고 있는가

7천만은 우리 민족이라고 조국은 하나라고 외쳐보아라
그리하여 평화와 안정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자
통일의 길로 민족국가로 어서 빨리 달려가자

[주: 이제는 남북의 정상들이 6.15를 기하여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또한 두 정상들은 4개항을 합의하고 세계를 향하여 공동선언을 하였다. 이 벅찬 기쁨이 우리들만의 기쁨이겠는가? 이제는 대결을 걷어치우고 평화와 안정, 화해와 협력을 통한 민족 공동체를 위하여 함께 일어서자. 오늘 광복 55주년 남과 북 해외 불자들은 이 엄숙한 통일기원을 위해 공동발원으로 기원을 드린다. 우리 7천만이 하나되는 그날을 위하여 조국은 하나라고 외쳐보자. 통일된 민족국가 건설을 위하여 소리 높여 외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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