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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장수 말다루듯 自身을 잘다루라

올린 게시글COLON 2017-09-05, (화) 2:32 am
글쓴이: lomerica
[자기야말로 자신의 주인이고 의지할 곳, 말장수가 말을 다루듯 자신을 잘 다루라 - 율장]
이 세상을 살다보면 괴로운 일을 많이 당하기 마련이다. 괴로움을 당할 때마다 또한 느끼게 되는 것은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는가 하는 것이며 그것이 또다른 괴로움으로 남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자기야말로 자신의 주인임을 잊어버릴 때 생기는 갈등이 아닐는지.

실로 인간의 주인은 신도 아니요, 더더욱 타인도 아니며 바로 자기 자신인 탓에 항상 이웃과 주위에 눈이 팔려있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회복”이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밖으로만 향한 눈을 잠시만이라도 안으로 돌려 보자. 그리하면 모든 괴로움의 원인과 극복의 길이 확연히 드러날 것이며 사물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휴식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또한 마음을 다스릴진대 마부가 말을 다루듯 능숙하게 한다면 남에게 끌려가는 삶이 아닌 자신의 의지로 개척해 가는 값진 삶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김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