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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5-01-01, (목) 10:1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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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법사, 불교개혁 대안 담은 역저 출간
12-03-03 17:40 글쓴이 : 이학종기자(미디어붓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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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댓글: 저자 김재영 법사. 위기에 처한 한국불교의 시급한 재편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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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8136389_28399f6d_B1E8C0E7BFB5[1].jpg [ 47.98 KiB | 2007 번째 조회 ]

최근 한국불교는 역사상 유래없는 위기에 봉착했다. 한국불교의 위기는 몇몇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복잡한 실타래처럼 얽혀 있어 무엇이라고 꼬집을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러한 위기가 현실적으로 한국불교의 사회적 리더십의 부재와 사회적 역할의 상실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사회적 리더십을 상실한 종교가 도태되는 것은 역사의 엄연한 교훈이다. 그럼에도 한국의 불교학은 이러한 현 한국불교 실태에 둔감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를 게을리 하고 있다.

이에 청보리회를 이끌고 있는 김재영 법사가 초기불교의 역사적인 전법 개척과 사회적 변혁의 과정을 통찰해 위기에 직면한 한국불교의 역동적 에너지를 복원하자는 대안을 담은 책 <초기불교의 사회적 실천>(민족사)를 펴냈다.

김재영 법사는 이 책을 통해 한국불교 기사회생의 유일한 출구는 ‘출가 중심의 선민(選民)불교를 대중 불교·대중 견성으로 개혁’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초기불교, 즉 붓다의 역사적인 전법 개척과 사회적 변혁의 과정을 통찰함으로써 한국불교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복원하고 나아가 한국 불자의 사회적 리더십을 재활시키려는 소박한 동기로 이 책을 저술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붓다의 삶이 시종일관 그의 치열한 사회적 문제의식에 의하여 추동되고 있다는 사실을 현장 중심의 접근 방법을 통하여 규명해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붓다의 사회의식은 그의 치열한 캇띠야의식(khattita意識), 즉 전사의식(戰士意識)에 기초하고 있으며 수많은 인도 민중들의 대망의식(待望意識)을 반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규명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교리가 사회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사람이 문제라고 말한다. 불교운동은 사람이 하는 것이지 교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결국 석가모니를 비롯한 사부대중,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 불교 운동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기존의 선행연구들은 교리가 그 중점에 섰다. 사람에 대한 연구는 거의 방치되었다는 것이다.

사람이 없는 불교, 불교의 실질적인 현장에 많은 사람들이 없는 불교가 무슨 생명력을 발휘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그래서 김재영 저자는 사람을 중심으로 현장의 불교를 중심으로 연구를 시작했고, 그 연구의 결과물이 이 책이다.

이 책은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 <초기불교의 사회적 실천에 관한 연구-대중적 교리적 기초와 그 전개과정을 중심으로>(2009년 동방대학원대 불교학과)를 수정보완하여 낸 책이다. 저자가 이 연구를 한 것은 지난 2003년부터로 탈고까지 약 7년여 세월이 흘렀다. 저자의 심혈이 곳곳에 깃든 책인 셈이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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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8136389_f8f3e587_B1E8C0E7BFB5C3A51[1].jpg [ 16.26 KiB | 2007 번째 조회 ]

이 연구를 시작한 동기는 생존의 기반자체가 급속하게 붕괴되어가는 역사상 유례없는 위기에 놓인 한국불교의 현실에 대한 직시에서 비롯됐다. 전법에의 열정에 관한한 어느 누구보다도 열정적이었던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시민들에 대한 봉사를 망각한 종단, 일부 승려들의 이기주의적 권력구조로 왜곡된 채 대중들 위에 군림하는 승단, 애정을 포기하고 떠나가는 수많은 사람들, 희망과 긍지를 잃어가고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었다.

저자는 불교도들이 붓다 석가모니가 어떻게 그렇게 탁월한 삶을 살 수 있었을까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실체적 접근을 하지 않은 채 그저 억겁성불이나, 대비원력 수준에서 미봉하고 마는 것을 되풀이 해왔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붓다의 삶이 시종이로간 치열한 사회적 문제의식/사회의식에 의하여 추동되고 있다는 사실을 현장 중심의 접근방법을 통해 규명해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붓다의 사회의식은 그의 치열한 캇띠야의식(khattita意識)-전사(戰士)의식에 기초하고 있으며 수많은 인도 민중들의 대망의식을 반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규명하고 있다.

저자는 이어 한국불교 개혁의 목표는 우리도 부처님같이로 대변되는 대중견성의 확립, 즉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들 자신이 깨달음의 주인, 불교의 주인으로 확립되어야 하며, 이런 작업을 위해 현행 승단중심의 교단은 사부대중 중심의 공동체-빠리사(parisa)로 시급히 재편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시말해 종단의 권력적 지배구조들-총무원, 종회, 본사체제는 혁파되고 자발적이고 느슨한 형태의 다양한 공동체들-즉 빠리사들이 불교운동의 주역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상가도 개별 사찰 중심의 현전상가 체제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저자 김재영 법사는?
1938년 마산에서 출생해 서울대학교 역사과를 졸업했다. 동국대학교대학원 불교학과에서 김동화 박사에게 사사(문학석사) 받고, 동방대학원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불교학박사)했다. 학위 논문으로는 <초기불교의 사회적 실천에 관한 연구>가 있다.

1970년 동덕여고불교학생회를 창립해 전교생의 절반이 넘는 650여 명을 결집하고, 청보리 학생회?청년회 등을 창립하였다. 이후 사십여 년, ‘우리도 부처님같이’라는 기치를 앞세우며, 청소년?청년 대학생 등 만여 명의 푸르른 보리 씨앗들을 배출하여 대불련?대불청 등 젊은 불교운동에 앞장서게 하고, <룸비니에서 구시나가라까지> 등 불서를 펴고, 찬불가 ‘청보리송’을 보급하고 청소년축제 ‘연꽃들의 행진’, ‘붓다의 메아리’를 펼치면서, 한국불교의 현대적 부흥운동을 견인하였다. 1984년부터 지금까지 30년 가까이 동방불교대학의 교수로 ‘포교론’을 강의함으로써 1,500여 명의 잚은 학인들을 전법의 사자로 나서게 하였다.

현재 안성 도솔산 도피안사에서 수행하면서 ‘현장의 불교, 현장의 불교학’이라는 화두로 새로운 불교운동의 지평을 열어 가고 있다.

저서로는 <룸비니에서 구시나가라까지>, <은혜 속의 주인일세>, <무소의 뿔처럼 상?하>, <365일 부처님과 함께>, <우리도 부처님같이>, <민족정토론>, <인도 불교성지 순례기도문>, <초기불교개척사>, <붓다의 대중견성운동>, <광덕스님의 생애와 불광운동>, <히말라야를 넘어 인도로 간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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