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 Lotus-America Buddhist allNet

<Lotus University - America Buddhist College>

* 잦은 질문    * 찾기

현재 시간 2018-11-18, (일) 11:00 am

댓글없는 게시글 보기 | 진행 중인 주제글 보기

모든 시간은 UTC + 9 시간 으로 표시합니다

새 주제 게시글 주제글에 댓글 달기  [ 1 개의 게시글 ] 
글쓴이 메세지
전체글올린 게시글: 2015-02-01, (일) 6:22 am 

가입일: 2015-01-01, (목) 10:22 am
전체글: 9
복은 지어야 복을 거두는 것이다.
짓지 않은 복은 결코 거둬 들이지 못한다.
그것은 짓지 않았기에 거둬들일 것도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치, 농사를 지어야 지어놓은 것을 거둬들이는 거와 같은 것이다.

그럼, 복은 무엇인가...?
십악을 행하지 않고 십선을 행하는 것이다.
십악은 살생, 도둑, 간음, 거짓말, 기만하는 말, 이간질 하는 말, 악이 되는 말, 탐욕, 성냄, 어리석음이 바로 악이다.
십선은 방생, 베품, 청염행, 진실한 말. 존중하는 말, 정직하게 화합하는 말, 선함이 되는 말, 지계행, 너그러움, 지혜로움이 바로 선이다.
복은 바로 이 선행을 실천해야 짓는 것이니, 십선을 아는 것은 복된 씨앗을 가진 것이고, 실천하는 것은 씨를 뿌리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은 곧 복 밭이니, 삶이 어려울 수록 이 밭은 기름진 밭이 되는 것이고, 삶이 편해질 수록 이 밭은 황폐해지기가 쉬운 밭이다.
삶이 어려울때는 간절히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요, 삶이 편해질 때는 간절한 도움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복밭 중에 마음 밭보다 더 훌륭한 밭은 이 세상에도 없고 저세상에도 없다. 오직, 이 마음 밭뿐이니 이 밭에 심으면 심은 대로 그대로 다 꽃 피우고 과실을 맺는다. 그리고, 결정코 그 과실을 그대로 다 거둬들인다.
그래서, 옛부터 불교에서는 선인선과요 악인악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선한 원인에는 선한 결과 있고, 악한 원인에는 악한 결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쉽게 풀어서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고 한 것이다. 이러한 인과법칙에서 알아야 할 것은 바로 복을 지었다 제스스로 허물어버리는 일이 종종 있는 것이다.
복을 지었다 허물어버리는 행위는 자기진심(성질)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니, 그것은 바로 남에게 자랑하고 쉽거나, 지은 만큼 대우와 인정을 받고 쉽거나, 한 만큼 좋은 말을 듣고 쉽거나, 지은 복에 집착하여 복을 기다리거나, 도와 준 사람에게 습습함을 느낀다거나, 지은 복에 진심으로 겸손하지 못하고 자꾸만 거만하고 방자해지는 것이며, 또한 그런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복을 지었기에 생기기 쉬운 심리상태 이기에 각별히 유념해서 조심해야 한다.
마치 농사를 지을 때 배추와 상추에 기생충이 생기고 달라 붙는 거와 같다.
배추와 상추는 복을 지은 거와 같고 기생충이 생기고 달라 붙는 것은 그 복을 갉아먹어서 없애버리는 거와 같고 못 쓰게 되는 거와 같은 것이다.
너무 많이 갉아 먹으면 상품 가치가 없는 것이니, 애써 지은 복을 제스스로 이렇게 갉아먹고 허물어버리는 것이다.
응당히 애써 복을 지었으면 끝까지 잘 보존하는 것이 현명한 것이며, 자주 벌레를 잡듯 기생충과 같은 이러한 마음을 수시로 조복하고 항복 받아 허물을 없게 하는 것이 당연지사 일 것이다.

만약, 이와같이 한다면 당연히 복의 가치는 더더욱 수승해질 것이다. 복을 짓고 지킬 때는 반드시 이와같이 짓고 이와같이 지키는 것이며, 거둬들일 때는 반드시 저절로 복을 거둬들이게 되는 것이다.
마치, 다 익은 과실은 저절로 땅에 떨어지는 것처럼....!!

삼세의 모든 부처님이 응당히 이와같이 복을 짓고 지키며 받으니, 세간의 추복은 추복대로 출세간의 청복은 청복대로 단 하나의 복도 놓친 바가 없다.
지혜로운 이는 언제나 이와같이 행하였고 어리석은 이는 지어놓고도 제 손으로 허물고 마네....!!!

복 없이는 편하게 살기 힘들고 공부하기 힘드니, 과거의 모든 부처님도 복 지은 덕분에 출가하고도 공양 받았고, 편하게 정진할 수 있었으니 성불 마저도 그 지은 복을 기반으로 하였다.

지은 복 멀리하나 다가오는 복은 어찌 할 수 없고,
받을 때는 그 즐거움 천배 만배가 된다.

(출처 - 대원사 재극스님 / 아비라카페 알맹이찾기)


상위
   
 
이전 게시글 표시:  정렬  
새 주제 게시글 주제글에 댓글 달기  [ 1 개의 게시글 ] 

모든 시간은 UTC + 9 시간 으로 표시합니다


접속 중인 사용자

이 포럼에 접속 중인 사용자: 접속한 회원이 없음 그리고 손님 1 명


이 포럼에서 새 주제글을 게시할 수 없습니다
이 포럼에서 그 주제글에 댓글을 달 수 없습니다
이 포럼에서 당신이 게시한 글을 수정할 수 없습니다
이 포럼에서 당신이 게시한 글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 포럼에 첨부파일을 게시할 수 없습니다

찾기:
이동:  
cron
POWERED_BY
Free Translated by michael in phpBB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