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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글올린 게시글: 2017-10-04, (수) 1:06 am 

가입일: 2015-01-01, (목) 10:1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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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48년(2004년) 2월 8일 - 도안>
안녕들 하십니까?
오늘은 관음사 동안거결재 백일관음기도가 오늘로서 회향기도로 끝맺는 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우리 관음사가 본국 종단의 후원을 받아 신도교육기관인 로메리카불교대학을 설립하여 어제 제4기 졸업식과 오늘 포교사품수식을 거행하는 이 장소에 종단 포교원장스님을 대신하여 포교부장 일관스님과 담당과장이신 박용규거사님께서 친히 참석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또한 이렇게 왕림하여 주신 것을 환영하는 바입니다.

오늘 참석하신 내외귀빈 여러분, 그리고 관음사 재직신도 여러분, 포교사품수를 받고자 참석하신 포교사 여러분!
저는 오늘 품수 받는 4기생 예비포교사가 그 어느 기 포교사보다 학구열이 높았고 또한 포교를 하겠다는 의지와 발원이 강한 포교사들이 바로 여러분들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거는 기대와 희망이 소기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과 극복하여야 할 과제가 산적되어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기억하셔야만 합니다.
첫째, 우리 미주 한인불교는 여러분들을 후원해 줄 재단이나 협력체가 전무하다는 것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모든 사찰과 불교재단이 현지 교민불자들의 신심과 원력으로 세워져서 본국 종단으로부터는 지원받은 사찰은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그러니 포교기금이나 개척불사를 하려고 하여도 여러분 자신이 모금하고 그 사업을 펼쳐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포교의 대상이 한인동포들일 수밖에 없는 입장에서 이미 기독교 교단과 천주교 교단들이 미리 선점을 하였고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선교를 전천후로 하고 있어 그 벽을 뚫고 들어갈 여력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주류사회도 2중언어 구사력이 뛰어나야 가능하고 또한 불교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지도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접할 수 있는 집회공간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 또한 여러분들이 개척하여야 할 과제입니다.
셋째, 직업을 가진 직장인이거나 생업을 가진 가정을 둔 재가신도의 신분으로 2중적 부담을 안고 있는 여러분들이기에 포교사로서 풀타임으로 전념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여러 포교사들이 기억하여야만 합니다.
이러한 현실문제는 앞으로 우리 종단이 특별예산이 책정되고 해외포교 지원정책이 수립이 되고 이 미주 한인불교재단도 활성화되어서 포교의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져야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하겠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단계적 과제로 재적 교적사찰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사찰 주지스님과 재직승려들이 미처 손쓰지 못한 분야에서 노력을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첫째, 신도회 조직 기능을 살려 지역분회 결성을 마련하여 월1회 지역 소법회 지도법사의 역할을 여러분들 포교사들이 담당하여야 합니다.
둘째, 각 사찰 신도회를 결성하여 임원진의 협력을 얻어 직업 상담, 직장 알선, 신앙 상담, 기타 봉사에 필요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불교인의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일도 바로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셋째, 새로 온 신도들이 입사하면 사찰안내는 물론이고 기본 기초교리를 알려서 입문하는 신자들에게 소외감을 받지 않도록 친절히 인도하여야 하며 팀웍 조직을 통하여 계속 신행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만 합니다. 이 또한 여러분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넷째, 불교신자들이 갑자기 오는 재해나 질병 그리고 가정의 어려움이 닥쳤을 때 그들의 간병인이 되고 정신적인 보호자가 되어 신자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포교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상 열거한 내용들은 단계적 포교의 기능을 현재 사찰 중심의 테두리 안에서만이라도 시험단계로 가자는 말씀을 방법론으로 포교사님들에게 제안하고자 합니다.
어느 기독교인으로부터 받은 편지에서 한인불교계는 정지된 분화구처럼 좀처럼 움직임이 없는 무감각 종교라고 꼬집고 있습니다. 종교란 종교를 위한 종교가 아니라 인간과 사회가 필요한 역할이 주어질 때 바른 평가를 받는다는 말과 모든 면에 진취적이 되지 못하여 낙후될 수밖에 없다는 충고를 받았습니다.
오늘 미주 한인 교회들은 수천만불의 선교비를 차출하여 제3국 그리고 불교국가와 이슬람국가들을 선교대상국을 삼아 수천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 비춰 우리는 피나는 노력과 경주를 통하여 전도의 횃불을 들고 나서야만 합니다. 오늘 출범하는 16명의 포교사는 이제 막중한 책임과 여러분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차대한가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우선 먼저 단계적 역할이라도 꾸준하게 해나갈 때 언젠가는 소기의 폭표 달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장도에 큰 영광과 부처님의 가피력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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