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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글 제목: - 알렉산드르 푸슈킨 -
전체글올린 게시글: 2018-05-28, (월) 2:05 am 

가입일: 2015-01-01, (목) 10:13 am
전체글: 215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아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너무나 유명한 시인,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푸슈킨의 말입니다.
 
그는 모스크바 광장에서 한 소경걸인을 발견했습니다. 한겨울인데도 걸인은 얇은 누더기를 걸치고 있었습니다.
그는 광장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벌벌 떨다가 사람들의 발소리가 나면
“한 푼 줍쇼, 얼어 죽게 생겼습니다!” 하면서 구걸을 했습니다.
 
그의 모습은 가련했지만 모스크바에 그런 걸인은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그에게 특별히 동정의 눈길을 보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푸슈킨만은 줄곧 그를 주의 깊게 지켜보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 역시 가난한 형편이라 그대에게 줄 돈은 없소.
대신 글씨 몇 자를 써서 주겠소.
그걸 몸에 붙이고 있으면 좋은 일이 있을 거요.”
 
푸슈킨은 종이 한 장에 글씨를 써서 거지에게 주고 사라졌습니다.
 
며칠 후 푸슈킨은 친구와 함께 다시 모스크바 광장에 나갔는데
그 걸인이 어떻게 알았는지 불쑥 손을 내밀어 그의 다리를 붙잡았습니다.
 
“나리, 목소리를 들으니 며칠 전 제게 글씨를 써준 분이 맞군요.
하나님이 도와서 이렇게 좋은 분을 만나게 해주셨나 봅니다.
그 종이를 붙였더니 그날부터 깡통에 많은 돈이 쌓였답니다.”
 
푸슈킨은 조용히 미소를 지었습니다. 친구가 물었습니다.

“그날 써준 내용이 도대체 무슨 말이었지?”

“별거 아닙니다.
‘겨울이 왔으니 봄도 멀지 않으리..’라 썼습니다.”

사람들은 이 걸인을 보고 느꼈을 것입니다.

‘지금은 비록 처참한 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이다.
봄을 기다리는(재기-再起하려는) 이 사람은 도와줄 필요가 있다.’
 

비록 나 자신이 기억해 내지 못하여도 여러 번 실패했습니다.
처음 걸음마를 시작 했을 때 나는 넘어졌고,
처음 수영을 배울 때 물에 빠져 죽을 뻔했습니다. 안 그랬나요?

처음 야구방망이를 휘둘렀을 때 방망이에 공이 맞던가요?
홈런을 제일 잘 치는 강타자들도 자주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합니다.

실패를 걱정하지 맙시다.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놓쳐버린 [기회]에 대해서 걱정합시다.

<최기홍-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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